■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2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. 정부는 대국민담화를 통해 적극적인 투표를 독려하고 철저한 공명선거 관리를 약속했습니다.
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대구, 국민의당 안철수·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각각 서울 광화문과 가락시장,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인천,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구로디지털단지를
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선택했습니다.
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우리나라를 찾은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과 한반도 정세를 논의합니다. 한미 양측이 어떤 대북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
■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군사적인 선택을 제외한 모든 조치를 취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. 초강경 입장에서 경제 제재와 외교적 해결로 선회한 것이라는 관측입니다.
■ 검찰이 오늘 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기고 6개월간 이어온 국정농단 수사를 마칩니다. 우병우 전 수석도 불구속으로 일괄 기소할 것으로 보입니다.
■ 대우조선해양 회사채의 30%가량을 보유한 국민연금이 정부의 채무 재조정안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. 대우조선이 법정관리를 피해 신규 자금을 지원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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